31일 까지 참가기업 모집, 오는 10월 11일 개최 예정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와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중국·베트남 산업재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오는 10월 11일 청주그랜드플라자호텔 직지홀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30개사다.

상담회는 기계, 전기·전자, 부품소재, IT, 장비 등 산업재 분야의 베트남 바이어 20개사를 초청해 시 산업재 분야 중소기업 30개사와 1대1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고 바이어의 요청 시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소비재 위주 지원에서 벗어나 산업재 분야 수출 지원을 위해 추진,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출장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바이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 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붙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dwkim@cbkipa.net)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043-210-08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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