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육아 참여확대 및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오는 8월 10일과 8월 17일~18일, 주말을 맞아 아빠육아 참여 확대 및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청주 아빠, 슈퍼 영웅'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 사업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과 다자녀가정 1박 2일 가족캠프 등 2회 차로 나눠 추진 할 예정이다.

1회 차 아빠·자녀 체험프로그램은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이루어지며 만 8세 미만의 자녀와 아빠가 팀을 이뤄 과학체험교실, 치즈 만들기 체험, 숲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을 체험하게 된다.

2회 차 다자녀가족 캠프는 충북자연학습원(괴산)에서 진행되며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족 10팀 내외가 참여해 명랑가족운동회, 물놀이, 캠프파이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참여가족 엄마들에게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도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올해도 참가희망 가족이 많아 접수 10분 만에 모집인원을 초과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육아 확대와 일·가정양립 분위기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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