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아동, 저소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한 나눔 실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시의사회(회장 박보연)가 소아암 아동, 저소득 청소년지원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조성한 후원금 전액 1천6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제4회 소아·청소년 희망나눔 음악회는 지난 6월 24일 열려 소아암 투병 환우들과 소회 계층 청소년들의 진로·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보연 회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워 본인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상황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지속해서 꿈나무들에게 거름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은수 이사장은 "후원자의 취지에 맞도록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본인의 꿈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통해 여건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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