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1동대와 부성2동대 1개씩 분할 증설…22일 오후 각각 창설식 개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부성1동과 2동의 예비군 동대가 각각 1개 중대씩 증·창설돼 22일 오후 창설식을 열었다.

부성1동과 2동은 정주환경 변화 등으로 젊은 층의 인구 증가와 더불어 예비군 자원이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인 자원관리 및 원활한 작전운용을 꾀하고자 각 동대를 1개씩 분할 증설해 지난 1일부터 업무를 해 오고 있다.

창설된 예비군 동대의 공식명칭은 예비군 부성1-1동대와 예비군 부성2-1동대이며, 기존 동대의 관할 구역을 분할해 예비군 자원을 관리 운영하게 된다.

부성1동과 2동 각각 따로 개최된 창설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국회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부대 관계자, 예비군지휘관 등 100여 명씩이 참석했다.

이날 창설식은 부대신고와 부대기 수여, 창설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예비군 중대 창설은 정주 환경 변화 등으로 1개 행정동에 2개 예비군 중대를 편성해야 할 정도로 젊은 층의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새로 창설된 예비군 동대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예비군 지휘관들의 지역 안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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