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김경호 태안소방서장과 이경호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23일 만리포에서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실태를 확인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30명의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4일간 만리포, 몽산포, 꽃지 해수욕장에 배치돼 수상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만리포 해수욕장은 지난달 1일 조기 개장하면서부터 소방대원들이 고정 근무하고 있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김경호 서장은"계속되는 더위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이 웃으며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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