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시사토론, 신문제작, 스크랩 등 다양한 활동

진천 서전고 우듬지 복지팀 임수빈, 이윤비, 김진형 기자가 교사와 함께 '아동 노동 문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시사토론을 하고 있다. / 김금란
진천 서전고 우듬지 복지팀 임수빈, 이윤비, 김진형 기자가 교사와 함께 '아동 노동 문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시사토론을 하고 있다. / 김금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진천 서전고등학교 신문동아리 '우듬지'는 22~23일 학교강당에서 1박2일 언론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험을 잇다 멘토-멘티 언론캠프'를 주제로 언론에 대한 안목과 기자로서의 자질을 길러 동아리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열린 독서토론에서 학생기자들은 모둠끼리 동일한 책을 읽고 내용에 관해 질문하고 토론했다. 이어 다른 모임과도 독서토론을 이어갔다.

관심분야의 기사를 신문에서 찾아 그 기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스크랩 활동도 진행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장기자랑을 통해 숨은 끼를 표출하며 친목을 다졌으며, 기자들의 취재과정을 통해 참 언론의 자세를 보여준 영화 '더 포스트'도 감상했다.

둘째 날은 사회이슈를 주제로 한 시사토론과 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듬지 고대현 기자는 "시사토론과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자로서의 안목과 기사 쓰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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