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음식점, 도소매업체 6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선정된 곳은 오랜기간 제천의 유명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생선구이 전문점 '노송식당', 고풍스런 꿩요리 전문점 '대장군식당', 연탄구이 매니아 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남들갈비', 해장국과 수제비의 조화가 어우러진 해제비로 유명한 '일미해장국', 담백하고 고소한 족발로 유명한 '삼미족발' 그리고 판매상품의 만족도가 높아 단골고객이 많은 '한우건축자재' 등 6곳이다.

이들 백년가게에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 매체광고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시도별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인하) 또한 가능하다.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백년가게는 지역 상권활성화의 중심이며 100년을 지나도 보존히 될 훌륭한 문화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숨어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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