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곤 목사,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어르신 200여 분께 점심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성도교회(목사 박용곤)는 23일 관내 어르신 200여명에게 든든한 한 끼를 대접했다.

이 교회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봉사를 25년째 쉼 없이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점심봉사는 교회 신도들과 지역자원봉사대가 마련한 냉묵밥, 수육, 열무김치, 과일(수박·복숭아) 등으로 차려졌다.

박용곤 목사는 "폭염에도 계속해서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행복하게 점심 나눔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도교회는 지난 25년 동안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사랑의 점심 나누기'를 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는 봉명2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소문난 cafe'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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