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2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된 분야별 규제개혁 우수사례 17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건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청주시는 '조례개선을 통한 푸드트럭 영업장소 지정 확대' 사례를 발표했다.

'조례개선을 통한 푸드 트럭 영업장소 지정 확대'는 푸드 트럭을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운영구역을 기존 시에서 지정하던 방식을 영업자가 지정신청이 가능하도록 조례 개선한 사례로 푸드 트럭 영업을 활성화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게 됐다.

조경현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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