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기간 9월 8일~27일…청주교대·교원대 10일, 충북대 17일
꽃동네대, 극동대, 세명대, 부산교대, 한양대 등 35개 대학 미제출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충북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서울대, 연세대 등 139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모집 인원은 8만5천168명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0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기준) 이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인원(26만8천776명)의 31.7%에 해당한다. 학생부 전형에 대비한 자기소개서 제출 기간은 9월 8일부터 27일까지다. 충북도내 대학 중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 자기소개서 마감일은 9월 10일이고, 충북대는 9월 17일이다. 대입 전문 브랜드 커넥츠 스카이에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일을 날짜별, 시간대별로 정리해 공개했다.

■139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만5천168명 모집 =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자기소개서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은 104개 대학이고, 경인교대가 9월 8일로 가장 빠르고, 가장 늦은 곳은 한국항공대로 9월 27일이다. 나머지 대학들은 9월 9일부터 9월 20일 사이에 마감을 한다.

9월 9일에는 국민대·서울대·연세대(서울)·전주교대 등 4개 대학, 9월 10일에는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22개 대학, 9월 11일에는 단국대, 포항공대 등 30개 대학, 9월 12일에는 을지대, 9월 13일에는 총신대, 9월 15일에는 한국교통대, 동국대(경주), 9월 16일에는 경기대·성신여대·중앙대·한남대 등 19개 대학, 9월 17일에는 충북대, 가톨릭대, 아주대, 인하대 등 17개 대학, 9월 18일에는 대전대, 한밭대 등 5개 대학, 9월 19일에는 제주대·청운대, 9월 20일에는 대구한의대·세한대·한국해양대가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일로 정하고 있다.

공주교대와 부산가톨릭대는 9월 10일에 자기소개서 제출을 마감해야 하지만, 공주교대는 9월 17일 오후 6시까지, 부산가톨릭대는 9월 18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기소개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으로는 경남대·대구가톨릭대·동아대·부산교대·전남대·한양대 등 35개 대학이다.

■대학별로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 시간 차이 '유의' = 대학별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일을 보면, 마감일이 동일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제출마감시간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9월 9일에 마감하는 대학의 경우 국민대와 진주교대는 오후 5시가 마감 시간이고, 서울대는 오후 6시, 연세대(서울)는 오후 10시가 마감 시간이다. 9월 10일 마감하는 청주교대는 오후 5시까지이고, 교원대는 오후 6시까지이다.

심지어 밤 12시에 마감하는 대학도 있다. 영남대는 9월 10일 밤 12시가 마감 시간이고, 신라대는 9월 16일 밤 12시, 인제대는 9월 17일 밤 12시가 마감 시간이다.

이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의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함께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일과 시간을 미리 살펴보고 계획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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