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청양군이 다음달 16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받아 낼 계획이다. 현재 청양군 체납액 중 자동차세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유동적이고 세율이 높기 때문에 체납액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체납액 중 1년 이내 체납액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청양군은 1년 이내 자동차세 체납에 대해 집중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주2회 이상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하고 1회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영치 예고문을 부착하면서 납부독려 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이 누적되면 납부 부담이 커져 자칫 고질 체납자가 되기 쉽다"며 "납세자들의 관심을 환기해 체납액 최소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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