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공적이 현저한 분을 대상으로 선발, 시상하는 제14회 웅진문화대상 시상을 추진한다.

오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37일 동안 웅진문화대상 추천대상자를 접수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추천일 현재 공주시에 5년 이상 거주 또는 계속하여 근무하거나 공주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중 지역사회에 기여했거나 공주를 빛낸 분이 추천대상이라고 밝혔다.

웅진문화대상은 5개 부문 각 1명씩 총 5명을 시상할 계획으로, 수상부문은 지역사회개발, 교육, 문화, 체육, 청소년, 효행상, 특별상으로 구분돼 있다.

시는 웅진문화대상 심사위원회와 부문별 예비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공주시 웅진문화대상 조례에 따라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9년 시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에는 수상자를 선발하지 않는 등 웅진문화대상의 권위와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최인종 과장은 "웅진문화대상의 취지와 목적에 맞는 적절한 지역인사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앞장 서는 지역인사들의 수상을 통해 웅진문화대상의 품격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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