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좋아, 인삼 좋아 건강 1번지 증평' 주제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증평군 제공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2019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심 좋아, 인삼 좋아, 건강 1번지 증평'을 주제로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증평인삼골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육성축제 및 충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품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한국기네스북에 204m 최장 길이로 등재된 구이판에서 삼겹살을 무료 시식하는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인삼캐기 체험, 전국인삼골가요제, 인삼골인맥파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오후 5시까지 운영한 미루나무 숲무대 공연은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버스킹 공연은 물빛공원 주변으로 확대한다.

증평인삼골 건강캠프, 군인가족의 날 등 지역 군부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향토부대를 지역 자원화한다.

증평인삼골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은 증평인삼골인맥(인삼과 맥주)파티는 기존 2회에서 축제 기간 매일 열리고 수제맥주 500CC와 인삼튀김 2뿌리 한 세트를 5천원에 판매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와 종합안내소를 축제 현장장 곳곳에 설치하고 수유실, 물품보관소, 핸드폰 충전서비스, 유모차·휠체어 대여 서비스,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증평문화원은 24일 인삼골축제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어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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