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농경지와 하천 유입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지난 24일 진천읍 지암리 소재 A축사에서 돼지분뇨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농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돼지분뇨를 임시 저장하는 퇴비사가 무너지면서 분뇨 30여 톤이 유출돼 주변 농경지와 성암천으로 유입됐다.

진천군은 무너진 퇴비사를 임시 복구해 추가 유출을 차단하고 분뇨수거차량을 동원해 도로와 논, 하천으로 흘러든 분뇨를 수거했다.

또 사고 경위를 조사해 과실이 드러날 경우 형사 고발과 함께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키워드

#진천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