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나리어린이집 원생들이 물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제공
24일 개나리어린이집 원생들이 물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24일 개나리어린이집 지도교사 및 원생 65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서를 보다 친근한 안전 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재난 발생 시 올바른 피난요령, 물소화기 체험, 물놀이 안전교육, 소방차 탑승 체험 등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동안전체험차량 피난기구(구조대, 완강기) 탈출 체험은 화재 발생 시 직접 몸으로 익혀 어린이들의 자기 보호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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