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박동규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24일 관내 어린이집 2개소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주의·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박 청장은 학대사건 발생 원인 및 그 대책에 대한 보육교직원 및 원장 의견을 듣고 교직원과 아동보호자 간 오해사례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와 학부모와의 소통"이라며 "서로 신뢰감이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원구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아동학대 예방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동규 서원구청장은 "아동, 교사, 보호자가 서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구청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 및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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