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서 제42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

24일 부산에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24일 부산에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제13대 시도지사협의회장에 권영진 대구시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1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시장)는 24일 부산에서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13대 임원단을 선출했다. 부회장(2명)과 감사(1명)는 추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정분권 추진경과와 향후과제, 지역상생발전기금 개편방안,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에 대한 대응과 향후과제 등 지방분권 과제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정부, 국회, 유관기관 등에 적극 건의하고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시도지사들은 통일부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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