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방문 신청 가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인문 교양, 정보화, 요리 등 6개 분야 117개 강좌에 교육생 3천7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청주시평생학습관(http://lll.cheongju.go.kr) 홈페이지의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창출의 자격증반 등 4차 산업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인 강좌들이 포함돼 있다.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학습비는 4만원(월 1만원)이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 부담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은 학습비 면제자로 1인 1과목에 한해 우선 선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12일 오전 10시 컴퓨터로 무작위 자동 추첨해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확대 실시한다.

강좌로는 '웃음치료', '하모니카', '메이크업' 등 지역주민의 삶터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통해 장애인 및 다문화가족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시해 나눔의 기쁨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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