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지역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23일과 24일 이틀간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에서 연합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금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3개 기구, 총 33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관내 청소년참여기구 간의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강화하고 배양하자는 취지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올해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수련활동을 체험하고 조별 및 단체 활동을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청소년 참여기구의 일원으로서 다가오는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대비하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 시설, 지역사회, 지원, 진로, 교통, 문화, 학교 밖 등 8가지로 주제와 관련해 청소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캠프에 참여했던 금산여고 한 학생은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해 같이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참여기구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 모두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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