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KT&G는 오는 8월 7일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 커리어다이닝'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상 커리어다이닝'은 KT&G가 대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취업 상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대기업 현직 실무자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향후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세울 수 있다.

KT&G가 최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따르면 취업 준비를 위해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취업 시장을 먼저 경험한 현직자의 조언'이 1위(41.4%)에 뽑혔다. 이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과거와 달리 대학생활의 경험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풀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력자가 필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상 커리어다이닝'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춘 프로그램이다. 최근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의 유명 식당을 빌려 전문가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취업에 대한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한다.

'상상 커리어다이닝' 참가 희망자는 '상상univ. 홈페이지(sangsanguniv.com)'에서 지원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각 30명씩 총 150명이 선발된다. 8월23일부터 9월 5일까지 기간 중 지역별로 1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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