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신중학교는 영동향교에서 실시하는 '2019학년도 하계방학 청소년 인성교육'에 참가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인성교육은 영신중학교 1,2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인 향교의 역할과 예절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예절교육과 바른생활교육, 한자교육, 전통예절 인사법, 선비정신 등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아울러 친구들과 함께 한궁과 국궁,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선 시대로 돌아가 선비가 된 기분이 들어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평소 멀게 느껴졌던 향교에서 직접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체험 하면서 우리 지역에 이러한 교육 장소가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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