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관내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누락 방지를 위해 7월말까지 금융정보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상·하반기 복지대상자의 전반적인 확인조사를 위해 시행하는 금융정보 정비로 원활한 금융재산조사를 위한 선행 작업이다.

군 주민복지과(과장 여영우)는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이하 동의서)를 받아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대상자의 정확한 소득재산을 확인해 오고 있다.

정비는 2010년부터 복지업무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행복e음 시스템에 등록돼 있는 동의서의 적용 법령 개정 및 은행 그리고 서식변경을 업그레이드 실시하는 작업이다.

또한, 연차적 사회보장서비스 연계 중 시스템상 누락된 내용을 보완하는 정비이기도 하다.

대상자는 옥천읍 80명, 이원면 33명, 안내면 19명 등으로 총 233명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전화,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정비할 내용을 충분하게 안내하고 새롭게 동의서 등을 등록할 예정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정확한 정비를 통해 사회보장서비스에 대한 부정수급을 예방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복지서비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말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기초연금 등 옥천군 복지대상자는 14개 사업에 2만8천106명(중복 제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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