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체납차량 51대 영치, 2천400만원 징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증가에 따라 번호판 집중영치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총 부과건수는 9천374건, 총 부과금액은 9억9천600만 원으로 이 중 체납액은 약 38.0%인 3억7천900만 원이며 누적 자동차세 체납액은 7억7천200만원이다.

이에 영치시스템 탑재차량을 이용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며 단순(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문을 부착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상습 체납차량은 즉시 영치하고 있다.

군은 상반기 총 51대(체납액 4천700만원)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이중 41대에 대한 2천4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한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2회 이상 체납차량은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하여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키워드

#옥천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