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는 22~25일까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 영동중 제공
영동중학교는 22~25일까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 영동중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중학교(교장 지헌술)는 여름 방학 중 22~25일까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영동중 영어캠프, 마스터 셰프 인 영동중(Yeong Dong Middle School)'프로그램은 1~3학년까지 무학년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퀸터스(Quintus)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유행하는 '마스터셰프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자신만의 세프 모자와 앞치마를 꾸미고 메인메뉴 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음료까지 창의적으로 구상하고 직접 요리까지 해보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직접 고른 재료를 이용해 자신들만의 메뉴로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영어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하게 되어 영어로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했다.

매일 학생들이 만들어낸 음식을 원어민 선생님이 직접 시식하고 평가해 학생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 시켰으며 음식과 관련된 게임 프로그램과 수수께끼 게임을 통해 팀별 협동심도 함께 키우는 영어 수업으로 진행했다.

캠프 담당 교사는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이 팀별로 영어 메뉴판을 만들고 함께 요리하며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즐거움이 있는 영어 캠프가 되었으며 겨울방학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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