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원 정책 청년 귀농·귀촌 비율 늘어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의 다양한 지원 정책에 힘입어 귀농·귀촌인이 증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만들어 추진한 결과, 올해 상반기 862가구, 1천202명에 달하는 귀농·귀촌인이 들어왔다.

이는 작년 상반기 732가구 1천084명 보다 가구수는 17%, 귀농.귀촌인은 9% 늘었다.

특히 30대 이하 비율이 36%로 가장 많아 청년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했다.

군은 전국 교통의 중심지인 우수한 접근성과 수려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다양하고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 사업의 성과로 보고 있다.

옥천군은 2010년 '옥천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500만원 한도 내 주택수리비 지원, 100만원 한도 내 농기계 구입비 지원, 취득한 농지와 주택에 대한 취득세 일부를 지원해주는 세제 혜택, 귀농인의 거주지 마련을 위한 귀농인의 집 조성 등 적극적으로 정책을 만들어 추진을 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현지주민이 하나가 되는 더 좋은 옥천을 가꾸어 나가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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