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의정활동·지역현안 해결 기여 공로
25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시상식

25일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받은 (사진 왼쪽부터) 충북도의회 허창원·오영탁·이숙애·육미선·이상식 의원. / 충북도의회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의회 이상식·이숙애·허창원·육미선·오영탁 의원 등 5명이 제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5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갖고 전국 17개 시·도의원의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우수의원을 시상했다.

이들 도의원 5명은 지역현안의 선제적 해결을 위해 특위 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현안 해결에 기여했고, 각종 정책토론회와 간담회 등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했다는 평가다.

이상식(더불어민주당·청주7) 의원은 충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등 6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사회약자와 도민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16차례 간담회 실시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숙애(더불어민주당·청주1) 의원은 충북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 제정 등 5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고 정책토론회 6회, 현장방문 11회 등 공감받는 의회상 정립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창원(더불어민주당·청주4)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충북도정의 건전한 정책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육미선(더불어민주당·청주5) 의원은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제정 등 7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으며 특히 여성복지, 성인지, 공공보건 분야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영탁(자유한국당·단양) 의원은 5건의 조례를 대표발의를 비롯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건의안과 괴산댐 관리권 이관 촉구 건의안, 소방복합유치센터 유치 건의안 채택을 주도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장선배 충북도의장은 "충북도의회 의원 5명이 우수의정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도의원 31명은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초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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