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 박종희)는 25일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박종희 국제로터리 3740지구 총재, 이주종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는 1989년 설립돼 인도주의 봉사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청주시 수해피해가구 지원 및 노인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공적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재숙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공적 지원과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국제로타리 클럽과 같은 사회봉사단체의 후원으로 사회안전망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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