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주시 등 50명 구성…조기 이전 지원

현대엘리베이터투자지원TF팀이 지난 26일 충주시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있다. / 충북도 제공
현대엘리베이터투자지원TF팀이 지난 26일 충주시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주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조기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TF팀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북도는 맹경재 경제통상국장, 임택수 충주부시장 등 관계기관 5개반 50여명으로 투자지원TF팀을 구성해 지난 26일 충주에서 첫 회의를 갖고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대규모 투자협약기업 지원을 위한 TF를 가동해왔으며 이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단축된 기한 내 기업이 조기 입주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국내 승강기제조업 점유율 1위인 대엘리베이터는 2022년까지 충주 제5산업단지에 2천500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스마트공장을 이전하고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올해 말께 본격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투자지원TF팀이 지난 26일 현대엘리베이터 입주예정 부지를 현장시찰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현대엘리베이터투자지원TF팀이 지난 26일 현대엘리베이터 입주예정 부지를 현장시찰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