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화활동을 통한 외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남서울대 제공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화활동을 통한 외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남서울대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남서울대학교는 충남외국어교육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하계 천안시 초중등 중국어 일본어 합숙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하계 초중등 합숙캠프에는 중국어 캠프(15~19일)에 120명, 일본어 캠프(22~26일)에 120명 등 총 2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중국어 일본어 회화 수업 이외에 각 국가의 전통 음식 만들기, 전통 의상 입어보기, 민속놀이 하기 등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각 캠프에 마지막 날 열린 수료식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캠프기간 내 촬영한 영상을 관람하고 학생들이 캠프기간 동안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남서울대는 참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증대시켰다. 또 원어민 교수들과 남서울대의 글로벌지역문화학과 전공생들이 교사와 보조교사로 한 팀을 이루어서 교육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한편, 남서울대학교 국제교육원과 충청남도 외국어교육원은 2016년부터 중국어캠프를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일본어 캠프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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