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아산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총력을 펼쳤다.

신속집행 목표액은 대상액 6천32억원 중 55.5%에 해당하는 3천349억원으로 아산시는 총 4천406억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1천57억원(31.5%p)을 초과 집행해 집행률 131.56%를 달성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6천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상반기 경기 리스크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부서와 사업소 및 읍·면·동이 적극 추진해 이뤄 낸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필두로 전부서가 긴밀히 연계해 집행을 추진했으며 개선된 여러 집행제도를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대책 보고회, 부진부서대상 대책회의 등을 개최해 사업부서의 사업추진과 재정집행을 독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의 성공적 추진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소비·투자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제고 뿐만 아니라, 연말 관행적으로 집중 집행하는 예산의 비효율성을 방지하고 예산의 과다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적인 재정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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