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면 주차 운행·불법 주정차 구간 지정 등 주요 안건 논의

보은군과 보은경찰서가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기영 부군수 주재로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과 보은경찰서가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기영 부군수 주재로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과 보은경찰서는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쪽 면 주차 운행(터미널 꽃집~삼산교)과 불법 주정차 구간 지정(보은중학교~성모병원)을 주요 안건으로 보은군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이기영 보은군 부군수 주재로 박희동 보은경찰서장, 안광윤 자치행정국장, 안문규 안전건설과장, 박철용 지역개발과장, 주민대표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개선 및 보완점 등에 대한 구체적인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보은군 교통안전실무협의회는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보은군과 보은경찰서간 실무협의회 위원을 구성, 현안 추진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하고 보은군 교통안전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 외 교통사고 줄이기, 사망사고 원인분석을 통한 교통시설물 설치,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시설개선, 교통정책 아이디어 공동발굴, 각종 축제 시 교통안전관리 협조, 민·관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등 주요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기영 부군수는 "이번 교통안전실무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교통사고가 많이 줄어들고 군민의 생명을 보호함으로써 깨끗하고 질서있는 선진도로교통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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