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군수는 26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사회복지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통통 간담회를 열고 군정 참여를 당부했다. / 영동군 제공
박세복 군수는 26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사회복지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통통 간담회를 열고 군정 참여를 당부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단체 회원들과 통통통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박세복 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시설연합회, 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복지단체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군민 행복과 지역 복지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인들의 군정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9 영동포도축제와 연계 추진되는 제16회 추풍령가요제·영동포도 전국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 추진,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 방제사업, 영동읍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사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현황 등이 다루어졌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채무 특별감면 사업, 장애등급제 폐지 등 장애인 관련 주요 제도 변경,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 등 핵심 복지사업들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행복과 사랑의 전령사'로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따뜻한 영동을 만들고 계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며 지속적인 군정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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