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함덕수)는 26일 조사특위 활동 시작으로 서충주 '코아루 더 테라스' 현장 조사에 나섰다.

충주시의회가 서충주 코아루 더 테라스 입주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6월 제출한 임시사용승인 취소 청원을 접수하면서 꾸려진 조사특위는 함덕수 의원 등 7명의 의원들로 구성돼 앞으로 3개월 간 서충주 코아루 더 테라스의 부실시공 및 민원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현장 조사에 나선 조사특위 위원들은 "서충주 코아루 더 테라스 추진 전반에 대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사실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충주 코아루 더 테라스는 지난달 12일 임시 사용승인 결정이 났으며 충주시의회는 제235회 제1차 정례회 2019행정사무감사에서 입주자 모집공고 부당승인에 대한 시정조치를 담당 부서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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