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교육원 연계 디자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가 충북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과 창의성 향상에 나섰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충북진로교육원과 연계해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대 '사회봉사센터'의 지원과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33명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4일 동안 진행됐다.
중·고생들은 산업디자인전공에서 꼭 필요한 '디자인 발명 스케치'와 '발명과 디자인' 과정을 하루 3시간씩 배웠다..
재능기부에 나선 산업디자인전공 학생 9명은 중·고생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멘토 역할까지 수행했다.
차천수 총장은 "충북진로교육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진로 체험교육을 학교 차원에서 활성화해 지역 인재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앞으로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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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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