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이열호 청주시 청원구청장은 28일 집중호우로 파손된 오창읍 세월교를 찾아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옥산 사정리와 오창 성재리를 잇는 이 다리는 병천천 수위상승으로 교량 30㎝ 가량이 침하됐다. 이에 이 청장은 2차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시내버스 우회노선 지정을 지시했다.

이열호 구청장은 "향후 정밀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세월교 재가설 또는 부분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차단 기간 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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