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폭염에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7월은 무더운 날씨에 반찬이 상할 것을 우려해 반찬지원 대신 물품(국수, 만두, 요플레 등)으로 대체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60가구에 물품을 직접전달하며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올바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명의 위원으로 조직되어 2016년도부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밑반찬 나눔을 비롯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집수리 사업 등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상규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제원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더욱 주민들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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