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 서구는 2019년도 서구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교육사업을 실시한다.

마을활동가 아카데미는 주민 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발굴·육성하는 것이다. 민선 7기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 민주주의 실천' 분야의 공약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마을활동가에 대한 이해와 네트워킹이 가능한 대전 지역의 전문 교육기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내달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총 12강좌(선진지 탐방 제외)로 진행된다.

공동체 정책과 사례에 대한 강의, 현장 탐방, 마을연구(자원조사, 의제발굴, 계획수립 등), 성과공유를 거쳐 오는 11월 4일 수료식을 갖는다.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교육생에게는 서구청장 수료증이 교부된다. 함께 '2020년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심사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서구 23개 동의 동장 추천방식으로 동별 2명씩 조건을 충족하는 적격의 교육대상자 50명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청 자치행정과(288-267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장종태 청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등의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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