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설관리공단은 성능이 개선된 공영자전거 3세대 타슈 1000대를 확대 배치한다.
3세대 타슈 자전거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체인을 적용해 가볍고 주행능력이 우수해졌다.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구조변경과 부품개선으로 성능이 향상됐다.
스탠드 모양은 외발에서 두발로 고정위치가 뒷바퀴에서 프레임 중앙으로 변경돼 안정성이 확보됐다. 바구니와 체인 이탈방지 커버, 안장 높낮이 조절봉, 전조등, 브레이크 레버 등을 교체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3세대 타슈는 오는 10월까지 단계적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규 모델은 외관상 주황색 벨과 검은색 두발 스탠드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안전하게 이용하는 타슈가 될 수 있도록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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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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