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의당면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내 체력단련실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12월에 개관해 공주시민의 평생학습 및 여가선용의 장으로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지만 체력단련실의 공간이 협소하고 운동기구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업그레이드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체력단련실 공간을 확장하고, 오래된 웨이트 기구 9종 전면 교체 및 러닝머신 5대를 교체하고 자전거 6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운동기구의 사용법 및 정확한 운동법을 위해 주 3회 헬스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무료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어르신이나 초보자들이 많은 이용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복지관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앞으로도 시설개선 등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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