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김항섭 청주부시장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 업무보고회에서 실종 여중생 수색과 NO JAPAN 운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22일 실종된 여중생이 일주일째 행방불명 상태"라며 "수색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행정적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수출 규제조치에 항의하는 NO JAPAN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소비자 주권 측면에서 민간과 혼연일체 돼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20도쿄올림픽과 관련 후쿠시마 농산물 등 각종 일본 제품 안전성 조사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시장이 자리를 비운만큼 공무원들은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품위를 잃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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