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긴들체험마을 현장 평가 모습
내포긴들체험마을 현장 평가 모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 신니면 내포긴들체험마을이 '제 6회 행복마을만들기' 소득·체험분야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

2014년 시작된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장려해 활력 넘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마을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대회다.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콘테스트는 1차 평가로 시·군 대표 추천, 2차 평가로 시·도 대표 선발, 3차 평가 현장심사, 4차 평가 콘테스트 등 총 4단계 과정을 거쳐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지난해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내포긴들체험마을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끝에 지난 17일 열린 농식품부의 현장평가에서 호평을 받고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본선 경연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내포긴들체험마을은 다음달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본선에서 그동안 행복마을로 발전하게 된 계기와 활동들을 특색있는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전국대회 본선 진출팀 20개 팀과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 분야별 1위(대통령상)에는 4천만 원 등의 시상금을 받게 되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과 함께 최고 10억 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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