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6대 왕복 청주 14회 운행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무료 운영하는 신척·산수산업단지 통근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사업의 하나로 신척·산수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통근버스 6대를 지원하고 있다.

통근버스는 청주 방향 4개 노선과 진천 방향 2개 노선 등 1일 14회 운행하며, 월 평균 6천여 명의 근로자가 이용해 출퇴근 비용 절감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긍정적 역할을 수행해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무료 통근버스 운행과 함께 지역 산단에 근무하는 타지역 근로자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근로자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료 통근버스 노선 및 운행 시간표는 인터넷(http://scsd.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헬로버스' 휴대폰앱을 통해 위치 확인 및 도착 예정 알림문자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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