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농협과 농촌지역 순회진료 공헌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사진 왼쪽)이 29일 신대순 충북농협 부본부장으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전달받았다. /청주한국병원 제공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사진 왼쪽)이 29일 신대순 충북농협 부본부장으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전달받았다. /청주한국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한국병원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한국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에 참여했다. 2016년에는 충주시 노은면에서 250여명의 농업인에 대해 진료를 실시했고 2017년에는 충주시 중앙탑면과 동량면, 지난해에는 보은군 삼승면에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올해 역시 지난 5월가 6월 진천군 문백면, 청주시 내수읍과 북이면 등 6곳에서 내과, 치과 등 의료진을 투입해 진료를 실시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농업인행복버스'에 동참하면서 무의촌진료 같은 봉사정신으로 참여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촌주민들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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