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도서관에서 아빠와 함께한 1박 2일 좋아요

청주오송도서관이 마련한 도서관원정대 1박 2일에 참가한 아빠와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청주오송도서관이 마련한 도서관원정대 1박 2일에 참가한 아빠와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이 마련한 아빠와 아이가 더욱 친해지는 '도서관원정대 1박 2일' 행사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독서 습관 및 독서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과 친밀도 및 공감력 향상을 목적으로 오송도서관과 파주책나라 대표이자 '진주성을 나는 비차' 작가인 박형섭씨와 함께 기획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주제 도서로 '진주성을 나는 비차'를 선정해 작가와의 만남 및 독후 체험 활동과 책을 연계한 레크리에이션 '북 올림픽'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아빠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텐트 속 '태권V' 영화 감상과 아빠와 자녀 서로에게 개성 상장 만들어주기 등을 진행했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임과 동시에 팀 워크를 향상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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