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29일과 8월 6일 이틀에 걸쳐 시청 봉서홀에서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 '생명사랑 : 나를 지키자!' 자살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저명인사의 잇따른 자살 사건으로 어느 때보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공직자의 마음건강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장 안영미 교수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8월 6일 오후 2시까지 총 3번의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2천300여명의 시청 전 직원들은 스스로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명사랑 지킴이로 양성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청 직원들이 자신의 삶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마음건강도 책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충남지역 전국 자살률 1위를 극복하고 범사회적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 부서가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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