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한한돈협회 금산지부(지부장 김응보)에서 무더위에 지친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9일 금산군청을 방문, 2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천147kg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금산군 관내 경로당과 노인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40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응보 지부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사회복지 시설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축산농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웃사랑을 위해 통 큰 기탁을 해 주신 한돈 금산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금산군에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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