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2주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인 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가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뉴질랜드 패서디나(Pasadena) 학교를 방문해 제3회 글로벌리더십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3학년 학생들은 패서디나 학교 환영식에서 평소 익힌 기타연주와 리코더 공연을 했다.

학생들은 2주 동안 레드우드 숲, 마오리 민속마을체험, 반지의 제왕의 호빗족 마을로 유명한 마타마타 세트장 방문, 아그로돔 양쇼 등 로토루아 지역의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홈스테이를 통해 뉴질랜드 생활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2학기 때 친구, 교사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발표회와 꿈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은혜(3년) 학생은 "뉴질랜드의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네스코학교(ASPnet)인 단양소백산중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