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초등 글로벌 기초과정'을 9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활동 모습.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국제교육원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초등 글로벌 기초과정'을 9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활동 모습. /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국제교육원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초등 글로벌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부분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8개 기수로 나눠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기수마다 70명의 학생을 반별로 10명씩 편성해 소규모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기초생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병원, 도서관, 호텔, 식당 등의 상황체험 활동과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여행 수업으로 구성된다.

또, 참가 학생들은 도미노, 골든벨, 미션 수행 활동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

이번 과정에는 청주시 읍·면 지역과 진천, 괴산·증평, 음성교육지원청 관내 초등 5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식비를 제외한 교육 경비는 무료이고, 입·퇴소 시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에서 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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