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단양군은 30일 그룹 '거북이'의 리드보컬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겸 방송인 '금비'를 단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금비는 지난 5월 '제 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 실버가요제에서 초대가수로 노래를 부르며 군과 인연을 맺은 뒤 단양군민의 따뜻한 마음과 후한 인심에 반해 흔쾌히 군 홍보대사 직을 맡게 됐다.

2년 간 단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금비는 "방송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양군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비는 단양군의 대표 축제인 소백산 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 등 각종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방면에서 홍보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