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대전시 건축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담는 '광역건축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광역건축기본계획'은 건축물과 도시환경에 대한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건축물과 주거, 경관, 디자인, 문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연구용역은 한밭대가 수행한다. 내년 7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포럼, 공청회를 통한 의견을 수렴을 거쳐 최종안이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 확산과 건축물 미세먼지 대응, 건축물 안전강화 등 건축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변화하는 건축 환경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건축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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